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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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측 "'꽃청춘' 논란, 심의 상정 여부 검토중…결정된 바 없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3.15 15:10 / 기사수정 2016.03.15 15:1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이 '꽃보다 청춘' 논란에 대해 심의 상정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15일 엑스포츠뉴스에 "'꽃보다 청춘' 논란과 관련해 심의 상정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다"라며 "해당 장면을 확인해야 하고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서 "방송심의위 자체적으로 방송 직후에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며 "방송 후 논란이 일어나면서 오늘(15일) 관련 민원이 들어왔다. 수영 장면은 아니고 자막에 '독고다이'라는 표현에 대한 민원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가 당장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담당 부서에서 더 자세히 확인을 해봐야 알겠지만, 그 동안의 사례를 비추어 봤을때 무조건 심의에 걸린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며 "물론 도의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심의 기준 상에서는 더 자세히 봐야할 문제다. 상황에 따라 특별위원회에 자문을 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1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 나체수영 및 독고다이 자막과 관련해 논란이 일어나 방통심의위에서 심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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