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홍석천이 단독 1위에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포미닛 현아와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의 냉장고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만에 요리에 돌입하게 됐다.
좋아요 10만 돌파 SNS 요리에는 정호영과 홍석천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호영은 현아의 '버블팝'을 따라하며 생선에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비주얼을 강조한 오므라이스 버블버블버블밥을 만들게 됐다.
이에 맞서 홍석천은 컵있슈를 만들었다. 홍석천은 과거 사랑을 받았던 디저트 렛잇컵에 이어 컵있슈라는 컵 디저트 2탄을 도전하게 됐다.
정호영은 옥수수와 아스파라거스를 썰고 인스턴트 깍두기 볶음밥을 활용했다. 이에 김풍은 "내 스타일이다", 최현석은 "승리의 맛을 알더니 정풍이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루와 우유를 섞으며 핏줄이 나올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정호영은 계란 지단이 찢어져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게다가 홍석천의 요리는 아이스크림이 그만 녹아 모양이 상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현아는 홍석천의 요리를 맛보고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다"며 "초코는 들어왔을 때 묵직했지만 목으로 넘어갈 때 달달함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이어 현아는 정호영의 요리에 "너무 예쁘다"며 "멋쟁이가 된 느낌이다. 보기에는 새콤하게 생겼는데 인스턴트 볶음밥이 매운맛인지 매운 느낌도 나고 새콤한 맛도 난다"고 말했다.
고심 끝에 현아는 "취향저격한 느낌이었다"며 홍석천을 선택했다. 홍석천은 이로써 단독 1위에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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