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하이가 가수 데뷔를 이뤄준 SBS 'K팝스타' 참가자들을 보면 아직도 떨린다고 말했다.
이하이의 새 앨범 'SEOULITE' 발매 기념 인터뷰가 14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하이는 각각 '나는 달라'와 '월드 투어'에서 함께 작업한 바비와 민호에 대해 "바비 오빠는 역동적이고, 자연스러운 리듬감이 랩에 있는 듯하다"며 "민호 오빠는 랩을 정말 잘하시는 것 같다. '월드 투어' 가사와 랩핑에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K팝스타'에 대해서는 "'K팝스타5'는 이번에 잘 챙겨보진 못했다. 프로그램을 보면 아직도 당시의 기분이 느껴진다. 제가 16세 때 참여해서 참가자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떨린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K팝스타' 참가자들을 향해 "회장님(양현석)은 새롭고 당찬 모습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자신에게 맞는 색깔로 당차게 노래를 하면 어떤 색을 가지고 있든 회장님이 좋아하시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하이는 "'K팝스타' 출연자들에게 YG의 장점은 월드 투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면서도 "소속 가수가 많아 공백기가 길어진다는 것은 단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이하이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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