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3 17:3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기태영이 아기 셋 육아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이 아기 셋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태영 담당 작가와 카메라 VJ는 각자 아기를 데리고 왔다. 앞서 기태영이 아기들을 자신이 돌보겠다며 집으로 데려 오라고 했기 때문.
이에 담당 작가의 딸 채이, 카메라 VJ의 아들 은우가 기태영 네 집을 찾았다. 기태영은 자신 있게 아기 셋 돌보기에 나섰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자 진땀을 흘렸다.
기태영은 아기들이 낮잠을 자는 동안 스태프들에게 "동시에 세 명을 밥을 먹이고 동시에 재우는 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작가는 "자신 있어 하지 않으셨느냐. 그래도 애들이 잘 놀더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노는 건 예쁘더라. 다음에 컨디션 좋을 때 다시 한 번 뭉치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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