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포스터가 극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았다.
10일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주연 배우 5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5명의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를 살리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밀스러운 사연을 간직한 듯한 배우들의 표정과 눈빛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포스터는 믿었던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한 뒤 복수를 위해 돌진하는 차지원(이진욱 분)과 악마의 속삭임에 처절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민선재(김강우)의 모습을 강렬하게 담아 앞으로 극중 펼쳐질 이진욱-김강우 사이의 대립각을 부각했다.
이진욱과 문채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포스터는 '멜로킹'과 '멜로퀸'의 감성 만남을 강조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은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문채원과 이진욱의 다부진 모습을 두 가지 버전으로 담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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