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스플릿' 출연 확정…독보적 존재감 발산 예고

기사입력 2016.03.10 15:07 / 기사수정 2016.03.10 15: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 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현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명량', '범죄소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볼링을 소재로,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을 통해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낼 '스플릿'에서 이정현은 까칠하면서도 당차고, 따뜻한 면모까지 지닌 희진을 연기한다.

이정현은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매력적인 희진을 탄생시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지태, 이다윗, 정성화에 이어 이정현의 캐스팅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는 '스플릿'은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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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