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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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엑스, 영라인 래퍼 출격…첫 주자 17세 '딜라'

기사입력 2016.03.09 09:1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래퍼 딜라(DILA)가 첫 믹스테잎의 선공개곡 'ALRIGHT(올라잇)'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딜라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스타쉽엑스의 17세 소년래퍼 딜라 (DILA)의 첫 믹스테잎 선공개곡 ALRIGHT! 그랜드라인 소속 옐라 디(YELLA D)의 피처링! 스타쉽 영라인 래퍼들의 릴레이 음원 공개를 기대해주세요! 2016 03 08!"라는 글과 함께 믹스테잎의 선공개곡  'ALRIGHT(올라잇)'의 앨범커버가 게재됐다.
 
'ALRIGHT'은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의 히트 프로듀서 옐라디(YELLA D)가 작곡, 작사, 피쳐링에 참여한 미니멀한 구성의 클럽튠의 곡으로, "신경 안 써 난 괜찮아 인마" 구절처럼 17세 래퍼 딜라의 패기와 열정을 담고있다.
 
믹스테잎은 아티스트가 기존에 있는 비트에 자신의 새로운 랩을 얹어 표현하는 곡으로서, 대부분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무료배포로 이뤄진다.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심의를 받지 않아, 래퍼의 생각과 신념을 가감없이 표현할 수 있다.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 우주소녀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 엑스는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에 이어 최근 프로듀서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라더수를 영입했다.
 
스타쉽엑스는 매드클라운과 소유의 첫 프로젝트인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소유의 '썸', 정기고와 빈지노의 '너를 원해',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틈', 소유와 권정열의 '어깨', 유승우와 우효의 '선' 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음악씬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딜라의 첫 번재 믹스테잎의 선공개곡 'ALRIGHT'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 힙합플레이야를 비롯한 코어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엑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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