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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김주희, 프리 선언 이유는? "05년 입사 아나, 나만 남아"

기사입력 2016.03.08 21: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주희가 프리랜서 선언 이유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방송인 김주희가 출연해 상금 5000만원 도전에 나섰다. 

김주희는 상금을 타면 결혼 자금으로 쓰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예비 시부모님께 칠첩반상 세트를 마련해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런 마음을 봐서라도 하늘에서 보내주시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만 10년을 다니면서 몸도 마음도 쉼없이 달려오니 지친 부분도 있었다. 2005년에 입사한 아나운서들이 다 나갔다. 내가 마지막에 남았더라. 김일중 아나운서가 나간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지금 아니면 내가 과연 도전이라는 큰 이름으로 다시 가슴 뛰는 무언가에 대해 선택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던 시기였다. 묘하게 맞물려서 아직 젊음이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동료들도 이제 라이벌처럼 느껴지지 않냐는 물음을 던지자 "어디에 고정을 들어갔다, CF를 찍었다고 하면 낙천적임에도 나도 열심히 해야하나 자극이 되기도 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주희는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전 SBS 아나운서로, 프리랜서 선언 이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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