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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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LOL 2일차, SKT T1 출전... CLG-프나틱-QG와 대결

기사입력 2016.03.05 19:08 / 기사수정 2016.03.05 19:0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작년 롤드컵 우승팀인 SKT T1이 다시 한 번 IEM에서 세계 대회 우승에 나선다.

5일 저녁 8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아레나에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경기가 열린다. IEM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IEM 퀼른 우승팀 자격으로 ESC Ever가 IEM 1일차에 출전했다. 그러나 승자전에서 중국 RNG에게 패배하고, 최종전에서 미국 TSM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어 IEM 2일차인 오늘 SKT T1이 한국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SKT T1이 출전하는 IEM 2일차 경기에는 북미 CLG와 SKT T1의 첫 경기, 그리고 유럽 프나틱과 중국 QG의 경기가 이어진다. 이 매치에서 승리한 팀이 승자전에서 붙어 다시 승리하면 IEM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한 지더라도 패자전에서 승리하여 다시 최종전에서 승자전 패배팀과 붙어 IEM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게 된다. 탈락 팀이 나오지 않는 IEM 2일차 1경기와 2경기, 승자전은 단판제로, 탈락 팀이 나오는 패자전과 최종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IEM에서 SKT T1은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 등 주전이 출전한다. 다만 정글러는 '벵기' 배성웅 대신 올 시즌 팀에 합류한 '블랭크' 강선구가 출전, IEM 매 경기 출전하게 된다.

8시부터 진행되는 IEM 2일차 경기는 OGN(구 온게임넷) 케이블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는 트위치 TV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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