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골라인 판독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언론 'BBC'는 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UEFA가 골라인 판독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당장 올 시즌 유럽대항전 결승전부터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골라인 판독기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섰는지 즉시 판단할 수 있는 장치다. 여러 리그에서 사용하고 국제축구연맹(FIFA)도 2014 브라질월드컵에 도입해 효과를 봤다.
UEFA는 당초 유로2016부터 골라인 판독기를 사용하라 계획이었으나 조금 앞당겨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각각 5월28일, 5월1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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