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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작진 "멤버들, 첫 해외촬영에 과감…거침없다"

기사입력 2016.03.05 08:34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멤버들이 하얼빈 해외특집에서 한층 더 과감해졌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영하 12도 야외취침을 걸고 ‘알몸 노출’도 불사하는 쫄깃한 한판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은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1박 2일’에서는 하얼빈에 도착하자마자 야외취침 텐트를 발견한 멤버들의 당황스러운 얼굴과 함께 홀딱 벗은 알몸으로 텐트에 들어가 있는 한 멤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예고 속 알몸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멤버들은 하얼빈 거리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텐트를 보고 “이거 허락 받은 거야?”라며 영하 12도 야외취침에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뚜껑을 따자마자 꽁꽁 얼어버린 맥주와 마네킹인 듯 우뚝 서 있는 젖은 청바지를 확인하고 현실을 부정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멤버들이 마주한 것은 ‘죽음의 가위바위보’ 대결. 가위바위보에서 질 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어야 하는 룰에 김종민은 “오 마이 갓”이라며 현실을 부정했는데, 오히려 차태현은 “나 빤스까지 다 벗을 거야!”라며 한층 더 과감해진 모습으로 대륙의 스케일에 걸 맞는 노출 수위를 예고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대결로 지켜보고 있는 제작진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고. 공개된 사진처럼 데프콘은 대결 말미 노출을 감행한 채 꽁꽁 언 청바지 뒤에 서서 마치 청바지를 입은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부끄러움도 벗어 던진 멤버들의 알몸이 공개되는 해외여행 첫 잠자리 복불복 대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첫 해외 촬영에 들뜬 멤버들이 더욱 과감해졌다. 멤버들의 촬영 모습을 함께 지켜보는 팬들과 현지 시민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 포인트가 있다”고 밝히면서 “과연 첫 해외여행 야외취침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과감해진 멤버들의 거침없는 복불복 대결을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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