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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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이제훈에게 "인주 사건 포기 안해"

기사입력 2016.03.04 21:2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이제훈의 설득에도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3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이 이재한(조진웅)의 사망 이유가 인주사건이라는 것에 가슴 아파했다.

이날 박해영은 이재한으로부터 무전이 오자 "나는 형사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형사님 곁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사건을 해결하는게 더 중요한 일일 수도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재한은 "나도 경위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난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한지붕 아래서 따듯한 밥상에 함께 모여 같이 모여 같이 자고 외롭지 않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았으면 한다"라며 자신에게 인주 사건을 그만 두라고 말하는 박해영에게 "상관없다.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가 그딴거를 겁낼 것 같으냐"라며 웃었다.

이재한의 완강한 태도에 박해영은 처음 무전의 시작이 이재한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인주 사건을 그만 두라고 그를 설득했지만, 이재한은 "됐다. 거기까지 듣겠다. 나 포기 하지 않겠다.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가겠다"라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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