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유선이 이틀간의 스페셜 DJ를 맡았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휴가간 정지영 DJ를 대신해 배우 유선이 스페셜 DJ로 자리했다.
2일과 3일 양일간 DJ로 '오늘 아침'을 진행했던 소감으로 "이틀이 정말 금방 지나갔다. 적응될만 하니 떠나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아침방송 하시는 분들 대단하다. 이틀간 너무 이른 시간에 기상해서 내일은 달달한 아침잠을 잘 예정이다"라며 웃었다.
라디오 DJ를 할 생각이 없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그 정도 실력은 안되지만 편안하게 대화하는 내 방송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작품과 병행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기회를 주시면 감사히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틀간 행복했고 격려와 응원 감사했다. 다시 배우의 자리로 돌아가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배우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늘 아침' 4일 방송은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의 배우 강은탁이, 5일과 6일 방송은 가수 거미가 정지영 DJ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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