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1 23: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종범이 강호동을 상대로 한 탁구대결에서 패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연예계 탁구왕을 가리기 위해 오만석, 이종범, 조동혁, 강균성, 조달환, 유재환, 손동운, 보미 등 연예계 탁구 고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연예계 탁구왕을 가리기 위한 8강전 첫 번째 경기로 야구전설 이종범과 씨름전설 강호동이 맞붙게 됐다.
강호동이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해 나가며 이종범과의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종범은 긴장을 했는지 실수가 많아지며 가벼운 랠리에서 실책을 하기까지 했다.
강호동의 우세가 계속되자 이종범의 코치 양영자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종범은 강호동의 매치포인트에 연속 득점을 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종범과 강호동의 경기 결과는 7대 11로 이종범의 패배로 끝이 났다. 이종범은 경기를 마치고 야구할 때보다 더 긴장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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