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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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김명민vs유아인, 요동정벌로 갈라진 운명

기사입력 2016.03.01 23:0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요동정벌을 주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4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성계(천호진)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사병혁파를 위한 미끼가 아니라 진정으로 요동을 치자는 말이오"라며 물었고, 정도전은 "그때와는 다른 상황입니다. 계절도 다르고 비축된 군량미도 다르고 군사력도 그때와 질적으로, 양적으로 다를 것입니다"라며 위화도 회군과 다른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정도전은 "더 중요한 상황 하나가 바뀌었습니다"라며 말했고, 연희(정유미)는 "두 가지 새로운 첩보가 들어왔습니다. 명나라 사신으로 가 있는 세 분이 처형당했습니다. 금릉으로부터의 소식이온데 짧으면 한 달, 어쩜 이미 사망했을 수도 있사옵니다"라며 주원장의 생명이 위독하다고 전했다. 

또 연향(전미선)은 이방원(유아인)에게 "주원장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연향과 이방원은 주체가 요동을 버리고 금릉을 향해 이십만 대군을 몰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향은 요동을 가진다 해도 나라가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 전쟁 막아내셔야 합니다"라며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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