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의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닷컴의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7일 열린 막내 아들 샘의 생일 파티에 동반 참석했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른 아침 진행된 파티에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은 피자와 과자 등을 함께 즐겼다"고 전했다.
이날 생일 파티에는 동료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빅터 가버 등이 참석했다.
애플렉과 가너는 지난해 6월 부터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유는 애플렉이 20대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이라는게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다.
하지만 애플렉은 가너에게 지극정성으로 사과를 하면서 가족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가너 또한 얼어 붙은 마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너는 최근 현지 매체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애플렉에 대해 "내 삶의 사랑"이라고 언급하면서 달라진 관계를 넌지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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