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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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이혼 속사정 알았다 '덩달아 밀가루세례'

기사입력 2016.02.27 20:08 / 기사수정 2016.02.27 20:0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의 가정사를 알았다.

27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때문에 밀가루 세례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순애(성병숙)는 전단지를 보고 사은품을 받기 위해 빵집으로 향했다. 장순애는 빵집 주인이 강소영(왕빛나)과 윤인철(권오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 장순애는 윤인철과 강소영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안미정은 뒤늦게 장순애를 쫓아갔다.

게다가 안미정은 급히 달려가던 중 이상태의 차에 치일 뻔했다. 안미정은 이상태를 알아보지 못한 채 빵집으로 뛰어갔고, 이상태는 안미정이 실수로 흘린 슬리퍼 한 짝을 들고 뒤따랐다. 장순애는 빵집에서 난동을 부렸고, 이점숙(김청)은 가게 셔터문을 황급히 내렸다. 이점숙은 사람들을 향해 밀가루를 뿌렸고, 이상태까지 밀가루 세례를 맞았다.

또 장순애와 안미정은 각각 강소영과 윤인철에게 물 세례를 퍼부었다. 안미정은 "우리 이혼한 지 3년이나 됐어"라며 고백했고, 이상태는 '그럼 이 사람이 안 대리 남편? 남편이 친구랑 바람이 나서 이혼한 거야?'라며 속사정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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