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류준열이 안재홍의 실수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가 한 방에서 묵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준열은 오픈된 샤워장에서 샤워를 시작했고, 안재홍은 무심코 장롱에 모자를 넣다가 장롱에 달린 카메라도 함께 움직였다. 이에 카메라는 류준열의 샤워 장면을 모두 담게 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류준열과 안재홍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꽃청춘' PD가 숙소에 들어와 영상을 영구 삭제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후 마음을 놓은 류준열 안재홍은 옷을 입은 채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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