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문정희가 아티스트들의 축제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무대에 오른다.
문정희는 사단법인 한국 라틴 문화 교류원의 이사를 맡을 만큼 라틴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도 살사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문정희는 이번 '서재페' 무대를 위해 평소 친분을 이어왔던 일본의 국가대표급 살사 밴드 살사 스윙고사(SALSA SWINGOZA)를 직접 섭외했다. 빌보드 차트 13주 연속 1위를 기록 했던 밴드 오르케스타 데 라 루즈의 창립자 '겐 오기미'를 주축으로 결성된 일본의 살사 밴드다.
무대를 함께 꾸며줄 전국의 살사 댄서 20여명도 직접 섭외한 문정희는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들의 축제에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 라틴 음악을 좀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울재즈페스티벌 명성에 어울리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라틴의 열정을 무대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2007년 첫 선을 보였다. 한국 페스티벌 최초로 해외 수출 제안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순수 창작 페스티벌이다. 5월 27일 '서재페'의 전야를 장식하는 나이트 페스티벌 'SJF 로열 나이트 아웃'을 시작으로 5월 29일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문정희와 살사 스윙고사의 무대는 29일 일요일 오후 올림픽공원 88잔디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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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