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펀컴퍼니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MMORPG 천명을 소개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 아모리스애서 ‘2016 E-fun Unlimited Day’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펀컴퍼니는 2016년 기업 비전 공개와 함께 신작 모바일 게임 천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펀컴퍼니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6년에 출시할 총 15종의 모바일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중 첫 출시작인 천명은 이펀컴퍼니가 2016년 출시 예정인 게임으로 500대 500 대규모 전투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이다.
천명은 대만과 홍콩에서 인기를 끈 ‘육룡어천’의 국내 버전으로, 천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도 무기 없는 원활한 전투를 지원한다. 천명은 홍콩과 대만에서 동시 접속자 수 16만을 기록한 바 있다.
천명은 ‘역린’, ‘천왕’, ‘사령’, ‘신수’ 등 4개 클래스가 존재하며 한국 출시를 맞아 한국 지도를 지원한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로 나눠진 한국 맵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대만과 홍콩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최고 매출 1위를 3개월 이상 차지한 바 있는 천명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다수 고퀄리티 타이틀을 선보이며 한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도약하고, 연매출 800억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이펀컴퍼니의 올해 목표다.
또한,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해 온 이펀컴퍼니는 올해 게임 개발, 플랫폼 개발, 서버 개발, 투자, 인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이명 이펀컴퍼니 대표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