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미스터블랙' 김강우, 첫 촬영현장 공개 '카리스마 눈빛'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강우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첫 촬영 현장에서 화면 장악력을 뽐냈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폭풍 같은 복수와 감성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화려한 캐스팅, 해외 로케 촬영 소식 등이 전해지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김강우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선우그룹 선우리조트의 대표이사인 민선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민선재는 촉망 받는 기업인이자 신흥재벌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인물이다. 잘생긴 외모에 스마트한 면모까지 갖춘 뇌섹남이자 완벽남이지만 완벽함 뒤 아픔과 욕망을 감춘 슬픈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23일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 속 김강우는 슈트 차림으로 홀로 배 위에 올라탄 채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조준경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눈빛과 총을 쥔 손과 팔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담겨 있다.

김강우의 첫 촬영은 지난 1월 태국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김강우는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민선재'에 몰입해 연기를 펼쳤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단단하게 채울 김강우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이진욱, 문채원,김강우, 송재림, 유인영이 출연한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