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술드볼드가 육포의 원조는 몽골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6회에서는 몽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샘 오취리는 몽골 일일비정상 술드불드에게 "몽골이 육포의 원조라던데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술드불드는 "그렇다. 몽골식 육포는 버르츠인데, 소금을 넣지 않는다. 다음에 먹을 때 바로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옛날에 칭기즈칸 시절에는 군인들이 말린 고기로 버르츠 만들고 갈아서 들고 다녔다. 가볍고 멀리갈 때도 가져갈 수 있었다"라며 전투식량으로 사용됐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타일러는 "잉카족이 육포의 원조"라고 반박했고, 장위안 역시 "황하 유역에 홍수 피해가 잦아서 고기를 장기 보관하던 방식이라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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