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혜성이 '결혼계약'에 특별 출연한다.
2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혜성은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혜성은 극중 바람둥이에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금수저 도련님’ 한지훈(이서진 분)에게 버림 받는 여자로 등장한다. 진심으로 한지훈을 좋아했지만 바람둥이인 그에게 버림 받는 역할이다.
정혜성은 출연작 '오만과 편견'의 김진민 PD와의 인연으로 '결혼계약'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정혜성은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드라마 '감자별', '기분 좋은 날' '오만과 편견', '블러드', '딱 너 같은 달', '오 마이 비너스' 등에서 활약했다. 18일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재벌 3세 검사 남여경 역을 맡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표현할 정통 멜로 드라마다. 이서진과 유이가 남녀주인공을 맡았으며 3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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