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HDI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노버 96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6무 10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15위에서 13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5분 다 실바 카이우비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려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의 리그 4호골.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했고, 구자철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한편 지동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돼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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