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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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서지혜 "노주현 재혼하면 나가겠다"

기사입력 2016.02.20 21:37 / 기사수정 2016.02.20 21: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노주현이 올해 안에 서지혜를 재혼시키겠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3회에서는 서로를 생각하는 유민호(노주현 분), 이지선(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종철(이순재)은 칼국수를 먹으러 모인 가족들 앞에서 이지선과 유민호에게 "너희들 그만 정리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김숙자(강부자)는 "네 마음 고맙고 기특한 거 이루 말할 수 없어.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널 지금까지 붙잡고 있었던 거 우리 잘못이야"라며 "더러운 소문 무서워서 그러는 거 아냐. 너 답답하고 부담스러워진 지 오래야"라며 바로 친정으로 가라고 했다. 
 
이를 듣던 유민호는 머뭇거리다 "안 그래도 작정하고 있었다. 금년 안에 재혼시켜 내보낼 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지선 역시 "아버지 재혼하시면 나갈게요. 그 전엔 저도 안 나가요"라고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에 김숙자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사람들한테 그만큼 의리 지켰으면 충분하다"라고 말했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맡겨두라는 듯 그 소리를 뒤로하고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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