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화만사성’ 이상우가 셀프 가위바위보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4차원 엉뚱 매력’을 뽐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서지건(이상우 분)이 혼자 가위바위보를 하며 놀고 있는 코믹 스틸을 공개했다.
마치 밀랍인형 같은 모습으로 소파와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는 서지건은 큰 결심을 한 듯 셀프 가위바위보를 해 4차원 매력을 뽐낸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오므린 채 가위바위보에 집중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저절로 올라가게 한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 서지건은 자신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왼손이 패배한 억울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 위에 손을 얹으며 탄식하고 있어 그의 엉뚱함에 웃음을 짓게 만든다.
서지건은 극중 빈틈 많은 천재의사로 의사로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지만 본업 이외의 모습에는 허술함이 가득한 캐릭터다. 이번 공개된 ‘셀프 가위바위보’ 외에도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빈틈 매력에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이는 지난 11일 진행된 촬영중인 이상우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바로 전 촬영에서 의사가운을 입고 천재의사의 면모를 보이던 이상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한 순간 돌변해 엉뚱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의 귀여운 반전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주말극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상우는 서지건 캐릭터를 통해 멋진 의사의 모습부터 그에 대비되는 엉뚱한 빈틈매력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서지건 역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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