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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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권순규 작가 "장근석 고생 예정, 똥통에도 빠진다"

기사입력 2016.02.18 09:00 / 기사수정 2016.02.18 01:2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SBS '대박' 제작진이 주인공 대길 역을 맡은 장근석에 대해 언급했다.

'대박'의 권순규 작가와 남건 감독은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박'은 지난 2013년 KBS '예쁜 남자' 이후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들었던 장근석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런 그가 고심 끝에 고른 작품이 사극인 것.

제작진 또한 기대감이 컸다. 권순규 작가는 "주인공 대길 역이 매우 고생하는 역할"이라며 "심지어 똥통에도 빠지는 등 촬영하기 힘든 장면도 생길텐데 장근석이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건 감독 또한 "장근석을 실제로 만나보니 상남자더라"며 "대길 역을 잘 소화할 것 같다. 또한 본인의 역할 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박'은 모든 걸 잃은 사내는 목숨을,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걸었다는 설정 아래 두 남자의 운명과 조선을 놓고 벌이는 단 한 판의 게임을 다룬 드라마다.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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