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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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K리그-챔피언스리그 버전 새 유니폼 공개

기사입력 2016.02.17 17:3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이 새로운 홈 유니폼 '더블 프라이드(Double Pride)'를 공개했다. 

올 시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수놓을 홈 유니폼 더블 프라이드는 서울이 K리그와 아시아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서울의 고유색인 블랙·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K리그에서 사용될 유니폼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착용할 유니폼이 각기 다르다.
 
K리그 버전 홈 유니폼은 검정 바탕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차이나 옷깃을 사용해 강렬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가슴 중앙 부분에는 2015년 FA컵 우승 기념 패치를 추가해 대한민국 챔피언의 위엄을 강조했다. 

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버전 홈 유니폼은 클래식한 블랙·레드 컬러 줄무늬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K리그 전통의 명문구단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더불어 K리그를 대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나가는 만큼 왼쪽 팔 부분에는 태극기를 부착했다.
 
더불어 서울은 서울시 공식 서체인 서울남산체를 활용해 선수 이름과 등번호 마킹을 한다. 오른쪽 팔 부분에는 서울시 브랜드인 'I·SEOUL·U' 패치를 부착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구단임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은 새 유니폼 발표와 함께 르꼬끄와 4년간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2년 K리그 최고의 계약 조건으로 동반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서울과 르꼬끄는 향후 2019년까지 상호협력 한다는 계획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서울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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