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tvN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 '피리부는 사나이'의 강렬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3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피리부는 사나이'의 주연 3인방 캐릭터 포스터에는 주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의 묵직한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세 사람은 각각 야성적인 천재협상가, 야망에 가득 찬 국민 앵커, 가슴 따뜻한 위기 협상팀 경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주성찬(신하균 분)에게는 “제가 설득 못 하는건 하느님이 와도 못 합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천재 협상가의 자신만만함이 느껴지고, 윤희성(유준상)의 포스터에는 “대중은 진실보다 자극을 원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위기 협상팀의 경위 여명하(조윤희)의 포스터에는 “진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캐릭터 별 특성을 엿볼 수 있다.
이 포스터컷은 일촉즉발의 ‘테러 현장’이라는 상황 아래 세 인물의 확연하게 다른 반응을 담아냈다. 실제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최악의 한파 속에서 배우들은 ‘슛’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캐릭터와 테러 현장 상황에 몰입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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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