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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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홍빈, 이현우·서예지 포옹 목격 '흑화 시작'

기사입력 2016.02.16 22: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와 서예지의 포옹을 목격한 이홍빈의 변신이 시작될까.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10회에서는 심순덕(서예지 분)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윤시우(이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사히 학교로 돌아오게 된 왕치앙은 윤시우가 말을 건네려 하자 "난 그냥 내 식대로 해나갈거야. 넌 그냥 너대로 해"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윤시우는 "넌 내가 만났던 놈들 중에 제일 멋있는 놈이야. 너 같은 친구는 다신 못 만날지도 몰라"라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왕치앙 역시 "나도 네가 괜찮은 놈이 아니었으면 조금 덜 힘들었겠지"라며 윤시우를 생각했다. 이에 윤시우는 "고맙다. 돌아와줘서"라며 왕치앙을 반겼다.

이후 윤시우는 심순덕에게 "자꾸 겁이 난다. 내가 기억할 수 없는 과거에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닌지. 사실 천의주도 낯설지 않아"라며 자신의 과거를 두려워했다.

이에 심순덕은 "네 과거 속에 뭐가 있던지 윤시우 넌 그냥 윤시우야. 걱정하지마"라며 따뜻하게 말했고, 이를 들은 윤시우는 "그 끝에 뭐가 있던지 함께 있어줄래?"라고 물었다. 함께 있겠다고 말하는 심순덕의 말에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하며 포옹했다.

이를 지켜보던 왕치앙은 발길을 돌렸고, 황선아(정유진)는 왕치앙 뒤를 따라갔다. 왕치앙은 "난 아무것도 못 본 거다"라며 홀로 방에 돌아갔다. 하지만 황무송(신현준)이 윤시우를 후계자로 생각한다는 말과 윤시우에게 향하는 심순덕의 마음을 떠올리며 "이대로 물러설 순 없어. 절대로"라고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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