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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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흑화한 이홍빈, 진짜 남자로 거듭난다

기사입력 2016.02.16 16:3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무림학교’ 이홍빈의 변신이 시작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측이 이홍빈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첫 등장부터 해맑은 도련님이었던 왕치앙은 이제 어두워진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치앙은 심순덕(서예지)의 납치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다. 싸우다 칼에 찔리며 목숨이 위급한 상황까지 맞이했지만 그 와중에도 순덕을 걱정하는 순애보를 드러냈다. 반면 윤시우(이현우)에게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시우의 문자에 답을 하지 않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방송되는 '무림학교'에서 이홍빈은 변하기 시작한 내면을 본격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감정선을 섬세하게 분석하면서도 어두워질 수밖에 없는 왕치앙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치앙은 진심을 받아달라고 요구하기만 하는 어린애가 아니라, 누가 봐도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게 된다”며 “아픈 내면을 숨기고 흑화를 시작한 치앙의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JS 픽쳐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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