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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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부탁해' 선서 낭독 "방송심의규정 어길수도 있다"

기사입력 2016.02.16 11:26 / 기사수정 2016.02.16 11:2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마녀를 부탁해'의 수위는 상당히 셀 전망이다.

16일 JTBC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가 첫 공개됐다. 첫 방송 게스트로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참여해 5명의 여성 MC들과 함께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마녀를 부탁해' 선서를 낭독했다. 출연자들은 "'마녀를 부탁해'는 약육강식의 논리를 준수한다. 어떤 남자 게스트가 오더라도 내숭 떨지 말고 평등하게 대할 것을 약속합니다"고 선서했다.

이어 "방송심의 규정을 조금 어길수도 있다. 거친 언행으로 고소가 들어온다면 모두 함께 진정서를 작성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해 상당히 수위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을 예고했다. 

‘마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이국주, 안영미, 박나래 총 5MC로 진행되는 남자요리토크쇼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녀를 부탁해'는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JTBC 공식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모바일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공개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JTBC '마녀를 부탁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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