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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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설레고 값진 순간들…채리와 헤어지기 싫다"

기사입력 2016.02.15 09:13 / 기사수정 2016.02.15 09:2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장채리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조보아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5일 조보아는 소속사 sidusHQ 공식 TV캐스트를 통해 "'부탁해요, 엄마'가 종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정말 설레고 값진 순간들을 보내서 채리랑 헤어지기 정말 싫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드라마도 채리도 이렇게 사랑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 작품으로 또 다른 캐릭터로 만나뵐테니 앞으로 더욱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조보아는 극중 형순(최태준 분)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한 적극적이고 당찬 부잣집 외동딸 채리 역을 맡아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형순과의 우여곡절 많은 연애사로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조보아 ⓒ sidusHQ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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