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데프콘 "버벌진트, 힙합계의 모두까기 인형"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래퍼 데프콘이 버벌진트가 모두까기 인형이라고 정의했다. 

14일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 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 정샘물, 데프콘, 빽가, 여자친구 예린과 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과거 한국 래퍼들의 디스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버벌진트는 자식 같은 애"라며 "예전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디스랩의 황제는 내가 아니라 버벌진트"라고 설명했다.

또 "그 친구는 정말 다 까고 다녔다. 모두까기 인형이다. 처음 출발 했을 때 디스를 엄청 많이 하고 다녔다. 만나면 갱스터 느낌이 아니다. 거친 친구가 아니다"라며 "굉장히 조용한 친구다. 그런데 이상하게 디스를 많이 했다. 힙합계의 진중권, 모두까기 인형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이리틀텔레비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