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4 19:0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가수 정준영과의 빨대 공유에 좋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박나래, 이국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정준영과 파트너를 이뤄 기차에 탔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커피 두 잔을 건넸다. 박나래는 정준영이 커피 한 잔을 데프콘에게 주자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정준영에게 마시라고 줬다.
정준영은 박나래가 준 커피가 까나리인 줄 의심하다가 박나래가 마시는 것을 직접 보고서야 의심을 풀고 마셨다.
박나래는 정준영을 보고 "간접 키스"라고 말하며 혼자 므흣해 했다. 정준영은 간접 키스라는 말에 무덤덤한 얼굴로 커피만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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