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가수 강남이 스키장에서의 첫 신고식을 치렀다.
14일 첫 방송된 KBS 1TV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에는 은지원, 강남, 김종민이 출연해 스키장 직장인에게 휴가를 보내주고 업무를 대신 수행했다.
이날 강남은 '패트롤팀'에 배정돼 스키장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그들 사이에서 쓰는 은어도 금방 습득해 "빨간 고객이 눈사람 돼서 양파 까졌다"라고 말하며 완벽한 적응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시범에서도 함께 배정된 예정화에 비해 응급처치 과정에서 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현장에 투입돼 실제 상황에 닥치자 강남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떨리고 어떻게 할 지 몰라 바보처럼 걸어다녔다. 하지만 실제 대원분들은 1분안에 차분하게 다 끝내더라. 멋있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캡쳐화면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