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은밀한 스폰서에 대해 제보자가 나타났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어느 내부자의 폭로'의 주제가
그려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는 한 남성이 스폰서에 관련해 제보를 했다. 제보자는 "지금 말하는 것은 팩트다"며 휴대폰에 저장된 연예인과 지망생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저장되어 있었다.
제보자는 "의뢰를 하면 스타일을 찾아서 소개시켜준 사람에게 말한다"며 "그러면 프로필이 온다.포털 사이트에 검색이 되면 1천만원부터 스타트다"고 말하며 브로커와 통화 내용이 녹음된 USB를 건넸다.
녹음 파일에서 브로커는 "천만원을 줬다"며 "3일씩 하면 쏠쏠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보자는 "VIP만 가는 고급 호텔에 멤버십 클럽이 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의뢰인에 대해 묻자 "감당이 안될 것 같다"며 "그들만의 리그다"고 말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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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