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방송 인생 터닝포인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나에게 쓰는 편지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나에게 쓰는 편지를 적어내려갔다. 전현무는 "방송 일을 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회의감을 느꼈다. 의미 있는 멈춤, 초심을 기억하는 숨 고르기를 하려 한다"라며 지난 연말 시상식 논란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는 "반성 없고 퇴보 없는 행진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던가. 네가 더 자랑스러워지려면 넌 자아성찰을 해야 한다. 늘 파이팅이다. 국민 밉상"이라며 반성했다.

또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방송 인생 터닝포인트다. 지금은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 사실 가치관 같은 거 없이 살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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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