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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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법 공정회 촉구 공연 12일 열린다

기사입력 2016.02.11 17:5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고(故) 신해철의 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이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공연을 연다.

11일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넥스트와 홍경민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콘서트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신해철법) 공청회를 촉구한다.

관계자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은 500석 규모로, 관계자와 일반인 분들도 참석이 가능하다. 공연 시간은 1시간 가량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이 시작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제19대 국회가 폐회되면 자동 폐기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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