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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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17일 특별 시사회 개최…수익금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

기사입력 2016.02.05 15:31 / 기사수정 2016.02.05 22: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관객이 직접 기부금액을 정해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팬덤 커머스 '올인'은 "17일 '동주'의 특별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사회는 기존의 시간 선착순 판매나 추첨 형태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기부 금액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5일 오전부터 12일 11시까지 일주일 동안 판매된다"고 전했다.

이날 특별 시사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컴포트룸에서 열리며 '동주' 관람 후 씨네 21 주성철 편집장의 진행으로 이준익 감독, 배우 박정민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80명의 관객들은 개봉 하루 전날 영화를 미리 관람하고, 제작 스토리 등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메가박스 코엑스 컴포트룸은 가죽시트와 사이드테이블, JBL 사운드시스템 등 최적의 관람 환경을 자랑해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된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의 빛나는 청춘을 담은 영화로, 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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