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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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한기원·한기웅, '대박' 동반 캐스팅 '첫 사극 도전'

기사입력 2016.02.04 10:31 / 기사수정 2016.02.04 10:31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배우 한기원, 한기웅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 동반 출연한다.

4일 한기원, 한기웅의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에 따르면 "쌍둥이 배우 한기원과 한기웅 두 사람이 나란히 '대박'에 합류하게 됐다. 형 한기원은 사운, 동생 한기웅은 사모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기원과 한기웅은 극 중 숙종(최민수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보필하는 그림자와도 같은 쌍둥이 내관 사운과 사모로 등장한다. 사운과 사모는 뛰어난 무예 실력은 물론 숙종에 대한 충성심이 남다른 인물로, 늘 두려움에 시달리는 숙종의 공포와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형 한기원은 2013년 MBC 드라마 '스캔들'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동생 한기웅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 한기웅 역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금술사'에서 서준오 역을 열연했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13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한기원과 한기웅은 이번에 함께 출연하는 '대박'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승마와 액션 연습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원과 한기웅은 '대박' 출연에 대해 "첫 사극 출연이다. 도전해보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임할 계획이다"며 "오랜만에 형제가 함께 작업을 하게 돼 더욱 기쁜 것 같다. 스태프들과 호흡 맞추며 진정성 있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박'은 타짜 대길(장근석)이 조선의 임금 영조(여진구)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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