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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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홍신애 "비둘기 머리, 씹을수록 달아" 경악

기사입력 2016.02.02 21:1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특이한 음식을 먹어본 경험에 대해 얘기해 사람들을 놀래켰다.

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홍신애는 "100인으로는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느낌이 완전 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신애는 "특이한 음식을 많이 먹어봤다고 들었다"는 MC 조우종의 질문에 "호기심이 많다보니 재료로 나오는 건 거의 다 먹어보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한 분이 비둘기 새끼 머리를 구워서 대접해주신 적이 있다"면서 "비둘기가 한 뼘인데, 눈만 감고 누워있어 어떻게 먹나한 순간 그 분이 머리르 똑 떼어주셨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더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홍신애는 "미래 식량에 관심이 많다. 단백질 공급원에 좋은 것이 벌레라고 들었다. 이런 미래 식량들을 먹는 것이 먼 이야기가 아니라고 하더라. 연구기관도 있다고 들었다.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1대100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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