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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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고경표 "나미비아 여행, 재밌었다…나PD 납치는 멘붕"

기사입력 2016.02.02 19:46 / 기사수정 2016.02.02 20:0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김선우 기자] 배우 고경표가 나미비아 여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던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를 떠나 홍콩을 경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식지 않은 인기를 대변하듯 인천공항에는 수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운집했다.

고경표는 인사를 마친 후 빠르게 공항을 빠져 나갔다. 이 과정에서 팬들이 몰리자 "조심하라"며 팬들을 챙겼다.

또한 여행에 대해서는 "진짜 재밌었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서 처음 나영석PD에게 끌려간 기분을 묻자 "정말 멘붕이었다"고 짧지만 강한 답변을 남긴채 떠났다.

이들은 지난 1월 tvN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차 푸켓에 머물던 중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청춘' 팀에 의해 납치, 급작스럽게 아프리카로 떠났다. 먼저 떠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뿐 아니라 KBS '뮤직뱅크' MC를 위해 일시 귀국했던 박보검까지 생방송 후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 편은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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