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1 15:57 / 기사수정 2016.02.01 15:5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맘마미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서현은 신영숙 김영주 홍지민이 출연한 ‘Money, Money, Money' 신에 등장해 합을 맞췄다. 이어 ‘Thank you for the music’을 통해 발랄한 소피로 변신했다. 남경주 정의욱 오세준과 호흡한 가운데 안정된 가창력과 특유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였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고 주축이 돼 무대를 꾸몄다.
서현은 "'맘마미아'가 세 번째 작품인데 너무 멋지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해서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부담도 있지만 그만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3-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공연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최정원, 남경주, 신영숙, 성기윤,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등의 뮤지컬 배우들과 더불어 가수 이현우와 소녀시대 서현 등이 캐스팅됐다.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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