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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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위기처한 김명민·변요한 '일촉즉발'

기사입력 2016.02.01 11:23 / 기사수정 2016.02.01 11:23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유배를 떠난 김명민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1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측은 유배를 떠난 정도전이 위기에 처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방송에서 이성계(천호진 분)와 정도전(김명민)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이방원(유아인)을 주축으로 이방지(변요한),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 등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유배를 떠난 정도전을 찾아 나선 호위무사 이방지이다. 정몽주(김의성)의 격살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은 정도전과 이방지의 모습이 담긴 35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도전(김명민 분)은 유배를 떠나 머물던 곳에 서 있다. 그의 곁에는 개경에서 달려온 호위무사 이방지(변요한)가 서 있다. 또 그들의 앞에는 장계를 들고 온 병사가 우뚝 서 있다. 이성계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유배를 떠나 있는 정도전에게 떨어진 명령은 무엇인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병사의 목에 칼을 겨눈 이방지의 결의에 찬 표정과 이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정도전의 표정은 보는 이의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이성계의 낙마를 시작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 된 육룡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유배를 떠났던 정도전은 개경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한겨울 추위 속 사극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열정과 배려가 빛나고 있다. 특히 두 배우는 한파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아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점차 폭풍의 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육룡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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