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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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청년결사대 임무 완수…스파이는 유재석 (종합)

기사입력 2016.01.31 18: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청년결사대가 내부 스파이는 유재석을 제거하고, J팀장 박지성과 군자금을 무사히 전달했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등이 게스트로 등장, 10인의 결사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K선생이 숨겨놓은 독립군 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차기 본부장인 J대원을 필히 복귀시키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청년결사대 상해본부로 모두 모였다.

먼저 붉은 목도리를 한 정보원을 찾아 정보를 수집해야 했다. 멤버들은 '변검', 젓가락질 싸움 등을 하며 힌트를 얻어갔다. 그 와중에 정대세는 힌트 3개를 차지하며 독주를 시작했지만, 반면 정대세의 닮은 꼴 개리는 하는 미션 족족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J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멤버들에게 본부로부터 전 멤버 긴급소환 명령이 떨어졌다. 그들 앞에 일본 순사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결사대 색출을 위해 일본 경찰의 불심검문이 실시됐다. 신분증이 없을 시 즉시 체포되기 때문에 멤버들은 위조 신분증을 얻는 장소로 급히 이동하려 했다.

그러던 중 10인의 독립군 중 'J'와 'S'가 한 글자씩 들어가는 스파이가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다. 내부 스파이가 있다는 말에 청년결사대는 술렁였다. J, S가 있는 지석진, 박지성, 유재석, 지소연, 정대세, 송지효 등이 물망에 올랐다. 



내부자들이 뽑은 스파이 1순위는 능글맞은 박지성이었다. 스파이도, J대원도 아닌 개리, 하하, 이광수, 김종국은 4인 동맹을 맺었다. 이들이 받은 힌트는 '아내가 방송국에서 일한 적 있다'는 것. 이로써 스파이는 유재석, 박지성, 지석진으로 좁혀졌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받자 유지크로스로 연합했다. 이들이 제일 먼저 타깃으로 삼은 건 이광수. 두 사람은 순삭간에 이광수의 이름표를 제거했고, 이에 이광수는 분노의 기린 킥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우리 둘이 의심 받더라도 다 떼고 다니자. 오늘 다 끝났어. 우리 미쳤어"라고 선언하며 정대세의 이름표까지 제거했다. 하지만 스파이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 이어 송지효, 지소연까지 아웃시키며 파죽지세를 달렸다.  


이에 지석진이 개리, 하하 이름표를 제거하며 결국 유재석, 지석진, 박지성 세 명만이 남게 됐다. 세 사람은 치열한 눈치 싸움으로 결국 지석진, 박지성이 연합하며 유재석을 제거했다. J팀장은 박지성이었다. 청년결사대는 박지성과 군자금을 무사히 전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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