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독고영재에게 경고했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1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만호(독고영재)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최만호의 악행을 폭로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최만호는 "날 잡으면 내 아들이 죽어"라며 최진언(지진희)을 언급했다.
도해강은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는 거 이제 그 사람도 알아요"라며 최진언을 포기했다. 최만호는 "선택해라. 진언이의 썩은 자일을 끊을 거냐. 나한테 덤빌 생각 말고 민태석이나 쳐내. 날 풀리면 따뜻한 봄날에 진언이랑 다시 결혼식도 올리고. 또 보자"라며 설득했다.
결국 도해강은 음성 파일을 다시 공개했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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