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병만·키스, 스승과 제자 모습 공개 '훈훈'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가수 키스가 예능 울렁증을 극복했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서는 키스가 방송인 김병만에게 예능 교육을 받고 달라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에 키스는 김병만의 아바타가 되어 200년 된 집 뒷마당 창고 밑부분을 미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예능교육을 받는다. 또 김병만은 키스에게 아낌없는 가르침을 선사하며 애정 어린 닦달을 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키스는 앞서 '머슴아들' 기자간담회에서 "김병만 선배님은 저보다 근력도, 체력도 좋다.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게 저 역시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 나아질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키스는 김병만과 서로를 챙기는 예능 스승과 제자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머슴아들'은 다양한 재주를 가진 머슴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골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과 현주엽, 김태우, 양세형, 주우재, 키스, 신제록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채널 A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