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랭크’ 강선구가 e엠파이어 전에 선발 출장한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3주 3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이중 1경기를 진행하는 SK텔레콤 T1은 e엠파이어전 선발 정글러로 ‘블랭크’ 강선구를 출장시켰다.
‘블랭크’ 강선구는 올 시즌 SK텔레콤 T1에 입단해 지난 14일 대 진에어 그린윙스 전에서 데뷔 경기를 치렀다. 이어 27일 벌어진 락스 타이거즈와의 3경기에서도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두 경기 모두 패배하며 아직 첫 승리를 얻지 못했다.
'블랭크' 강선구의 출전에 대해 SKT 최병훈 감독은 "최근 '벵기' 배성웅의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닌데다가, 지난 경기 (강)선구가 자신의 임무를 모두 완수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경기는 모두가 잘 안풀렸기에 (강)선구의 문제라고 할 수 없고, 이번 경기에서 본인의 실력을 다시 보일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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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