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9 10:03 / 기사수정 2016.01.29 10: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퐁당퐁당 LOVE(러브)'가 흥행한 이유는 대본, 연출, 배우들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MBC에서 처음으로 웹 용 분량과 지상파 방송용 작업을 분리해 진행했고,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였으며 이도와 단비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재미와 감동을 담았다.
김지현 PD는 “보통 MBC에서 만들던 단막극을 방송과 동시에 웹 형식으로 선보인 것이다. 웹과 지상파의 구분 없이 콘텐츠 자체를 공들여 만드는 데 노력했다. 지상파 단막극이 상업적 논리에 의해 없어지길 강요당하는 시점에서 하나의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 이상이었다. 특유의 통통 튀는 연기가 매력적인 배우 김슬기와 아이돌 멤버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비스트 윤두준은 처음이지만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각자의 연기력은 물론 '케미'까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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